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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제1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제1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럼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사회·경제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거복지 패러다임의 새로운 전환을 위해 학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간 긴밀한 소통, 정책의제 발굴·대안 마련을 위해 열린다. 연말까지 매월 LH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방식으로 3차례 진행된다.

1차 포럼은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LH 경기지부 대회의실에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은 주서령 경희대 교수가 맡는다.

기조강연은 권오정 건국대 교수가 '초고령사회, 고령친화주거의 방향'을 주제로, 고령자가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기존 주택에 대한 개보수 지원 확대, 폭넓은 선택권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전한다.

주제발표는 이현정 충북대 교수, 정소이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장미선 전북대 교수가 각각 '중고령층의 주거실태와 주거요소 특성', 'Aging in Place 실현을 위한 주택공급모델', '주거서비스와 복지서비스의 연계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서 하성규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석경 연세대 교수, 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광재 한국복지대 교수, 박근석 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집행위원, 장용동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유튜브 채팅장에 질문을 남기면 발표자와 토론자의 대답도 들을 수 있다.

김현준 LH 사장은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LH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국민 주거안전망 구축과 국민들의 눈높이 이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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