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관계자가 밀알학교 어린이 통학차량을 점검 후 소독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 현대차 관계자가 밀알학교 어린이 통학차량을 점검 후 소독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전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고자 'H-스쿨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은 현대차의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통학 이동수단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와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는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타리아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그린시티 등 현대 차종에 대한 무상 방문 점검과 진단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학부모 우려를 해소하고자 통학 차량 실내 공기 향균도 할 예정이다.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는 서울 시내 특수학교의 통학차량과 전동휠체어 구입을 위한 기부금 후원으로 이동권이 취약한 아동을 돕는다.

기존 보유 차량의 내구연한, 운영 상황 등 심사를 통해 사전 선정된 △나래학교 △밀알학교 △다니엘학교 등은 현대차가 기부한 1억5000만원으로 필요에 맞게 개조한 장애인 전용 통학차량을 구입하게 된다. 각 학교는 전동·일반 휠체어도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일상으로 복귀를 앞두고 등교 수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금은 어느 때 보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수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캠페인을 연례화하는 등 더 많은 아동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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