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를 알리고 있다. ⓒ 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를 알리고 있다. ⓒ 대전시

대전시 대표 과학 축제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행사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음달 13~14일에는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과학을 즐기자, 대전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 공연, 과학실험 등 5개 분야 4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월 행사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11월 행사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해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가정에서 과학키트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전영재페스티벌 △배달해 DSF!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덕특구 연구기관 랜선투어  △메타버스에서 과학 꿈을 찾아라! 주제로 진행되는 X-STEM 등이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세계과학문화포럼은 '과학으로 여는 미래사회, 과학과 문화의 융합' 주제로 국내·외 강사들의 강연과 온라인 시민논객이 참여하는 공개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3~14일에는 대덕특구와 오월드, 원도심 테미오래, 소제동 등 원도심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린다.

시민참여 행사로는 △영화평론가가 들려주는 씨네 사이언스 토크콘서트, 소제동 과학테마투어  △신탄진 도서관 과학 체험  △기후변화 등 시대적 이슈에 대한 과학적 아젠다를 제시하는 글로벌 대학토론 △갑천에서 진행하는 열기구 체험 등 현장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즐겨주시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시민이 주도하고 대덕특구 관련기관들이 협력하는 대전의 대표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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