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운대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전통시장 화재안전교육을 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해운대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전통시장 화재안전교육을 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 대비하기 위해 전통시장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 일제정비 작업과 화재안전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대형화재로 번지는 전통시장 화재 특징상 밀집된 소규모 점포의 신속한 화재 인지를 위해 2중 감지기 설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선제적으로 기존 설치된 감지기 확인과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 파악하고 설치하면서 상인들에게 다시한번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기회도 제공한다.

세부내용은 감지기 정상 작동 확인, 불량 감지기 교체 및 추가 설치, 난방기구 안전 사용과 화재위험요인 설명, 소화기와 호스릴 소화설비 사용법 교육 등이다.

김헌우 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대형화재로 확대되기 쉽다"며 "시장 상인 스스로가 자율 방화능력을 배양해 이번 겨울에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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