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 학생들이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인 '인하 튜터링'의 팀별 온라인 활동을 하고 있다. ⓒ 인하대
▲ 인하대 학생들이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인 '인하 튜터링'의 팀별 온라인 활동을 하고 있다. ⓒ 인하대

인하대는 학습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는 '3Step 디딤돌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습유형 진단'부터 '나만의 학습법 적용', '학습역량 개발'의 3단계 과정으로 구축된 체계적인 학습지원을 받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49명에게는 최대 150만원, 45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프로그램은 학업동기 부여와 학업성취도 향상과 대학생활 만족도 고취를 목적으로 기존 학업저성취자에 한해 운영했던 '3Step 디딤돌 Plus'를 확대, 개편해 장학금 수혜 대상을 전체 학부생으로 넓혔다.

학습지원 프로그램 간에 긴밀한 연계성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연속성 있는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학금은 Step별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학생 가운데 직전 학기 대비 학업개선도가 높은 학생에게 지급한다. 학생들의 학업개선도는 직전 학기 평점을 기준으로 5그룹으로 나눠 산출한다.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3Step 활동은 △1Step:U&I학습유형검사를 바탕으로 학습성격과 학습유형 진단하기 △2Step:인하-동동(同動) 또는 인하 튜터링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수료를 통한 자신만의 학습법 찾기 △3Step:학습역량 개발을 위한 6대 핵심역량별 학습법 워크숍 3회 이상 참여하기로 구성됐다.

손민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강의가 주로 이뤄지는 요즘 장학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업동기를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러 학습지원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학업성취를 이루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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