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지자체, 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17개 시·도의 연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박진규 제1차관 주재로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지자체, 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17개 시·도의 연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과 소비자가 중심이 돼 올해 여섯번째를 맞이하는 코세페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해 5차 재난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 집행 등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 활성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해 코세페도 지난해에 이어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행사로 진행된다.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행사는 업계의 높은 관심속에 행사 참여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21일 기준 1276개 기업이 신청해 지난해보다 참여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17개 시도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대전온통세일 축제, 광주세계김치축제, 대구전통시장 세일 페스타, 제주탐나는특별할인전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소비진작 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도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발행,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판매전 개최 등을 지원한다.

올해 코세페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맞물리는 중요한 시점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데 정부와 지자체가 뜻을 모았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연초 어렵게 되살아난 경기회복 개선 흐름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다시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코세페가 내수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17개 시도가 합심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