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비플러스가 진행한 금융지원으로 리모델링을 마친 대한상회. ⓒ 새마을금고
▲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비플러스가 진행한 금융지원으로 리모델링을 마친 대현상회. ⓒ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비플러스와 12개 로컬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MG희망나눔 지역상생 시민펀딩'은 지원 주체가 대상 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기존의 단방향적인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시민과 참여하는 지역사회개발 특화형 사회공헌모델이다.

시민들이 임팩트투자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미션과 잠재력 등을 평가해 원하는 기업을 골라 투자하고, 새마을금고는 이에 따른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투자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형태로 이루어져 기업은 투자자에 대한 상환 의무를 갖게 되는데, 이 때 기업이 지불할 이자, 수수료 등 금융비용을 새마을금고가 대신 부담하는 형태로 기업은 사실상 무이자로 대출을 받는 셈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 '로컬' 사회적 경제조직을 선택해 소외돼 있는 비수도권 지역사회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과 마을재생을 미션으로 가진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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