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관계자들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 점검을 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관계자들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 점검을 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1일 전남·북 일원 공사 현장 3곳에 대한 직접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더이상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는 당부에 대한 후속조치다. 경영진이 방문하는 현장점검은 과다한 의전이나 형식적인 점검이 이뤄지는 것을 원천 배제하기 위해 사전 예고없이 실시됐다.

점검은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5대 중점사항과 내년 1월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일일 안전일지 작성, 안전보호구 지급과 착용 여부, 일체형 작업발판 적정 설치 여부, 추락과 개구부 등의 위험 방지 조치 여부, 안전을 위한 현장 정리정돈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였다.

김인식 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 공사 직원은 물론 수급업체, 일용근로자 등 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 모두가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현장의 적나라한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고없는 불시점검과 개선 활동을 계속해 안전준수가 공사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