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왼쪽)과 양은경 KIST 부원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왼쪽)과 양은경 KIST 부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KT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인공지능(AI)로봇 플랫폼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편익 강화, 국가와 사회 현안 해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KT에 따르면 MOU를 통해 KT와 KIST는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역량과 연구역량을 결합, 5G에 기반을 둔 AI로봇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로봇 분야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서 협력 하기로 했다.

KIST는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등 격리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 배송 로봇 시제품에 KT 5G망을 적용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실증 서비스 예정으로 KT와 KIST는 관제시스템과 플랫폼 개발도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산업현장 안전문제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KIST가 개발중인 산업현장 안전 로봇을 KT가 보유한 솔루션과 연계한 산업로봇 공동 개발과 사업화도 할 계획이다. 

양은경 KIST 부원장은 "국내 최고 5G 선도기업인 KT와 MOU를 체결한 것은 양사간 혁신역량 협력 통한 R&D 성과 확산과 산업계 지원 강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은 "KIST의 AI로봇 개발 역량과 KT 5G 로봇 플랫폼, 클라우드 경쟁력을 융합해 방역로봇 및 산업로봇 분야에서 사회현안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며 "KIST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첨단 융합IC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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