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지도자상 역대 수상자. ⓒ 한국YWCA연합회
▲ 한국여성지도자상 역대 수상자. ⓒ 한국YWCA연합회

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는 뛰어난 여성리더십을 보여주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 향상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공로를 격려하며 올해 선정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YWCA와 한국씨티은행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한국여성지도자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지도력을 발굴해 여성지도자들의 업적을 인정하고 알림으로써 차세대 여성지도자에게 도전 의식과 희망을 심어 주고자 2003년 제정된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월간지 마당과 한국인 등에서 기자로 근무, 1989년 시사저널 창간 멤버로 입사해 대한민국 내 여성 정치부 기자 1세대이자 시사주간지사상 첫 여성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YWCA연합회 관계자는 "올해로 19회를 맞는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지도자에게 대상을,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수여했다"며 "문화다양성과 평화,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통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여성 혹은 단체에게 특별상을 수여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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