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아 SKT AI&CO장(왼쪽)과 류성현 코스텔 대표이사가 협약식 종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KT
▲ 이현아 SKT AI&CO장(왼쪽)과 류성현 코스텔 대표이사가 협약식 종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KT

SK텔레콤은 코스텔과 자사 AI 플랫폼 '누구(NUGU)' 기반 AI 디바이스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협약을 통해 코스텔의 주방 TV에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탑재해 주방 공간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계획이다.

누구SDK가 탑재퇸 코스텔 주방 TV는 음성 명령에 따른 △음악·라디오 청취 △뉴스·날씨 확인 △팟캐스트 △레시피·메뉴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SDK가 타사의 디바이스에 탑재된 사례 가운데 플랫폼의 전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최초로, SKT는 코스텔과 태블릿·전기차용 충전기 등 다른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현아 SKT AI&CO장은 "누구 SDK의 주방 TV 탑재로 주방에서도 본격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며 "SKT는 궁극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AI를 만날 수 있는 누구 에브리웨어를 지속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성현 코스텔 대표이사는 "SKT 누구 SDK를 코스텔 제품에 적극 활용해 주방 AI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공간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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