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가 네이버 지도와 연계해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 여성가족부
▲ 여성가족부가 네이버 지도와 연계해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네이버 지도를 활용한 성범죄자 알림e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성범죄자알림e는 국토부가 제공하는 공간정보오픈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변경된 지도정보가 신속하게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여가부는 상용화된 다양한 지도 사용을 검토해 정보 갱신 주기가 짧은 네이버 지도와 연계를 추진했다.

여가부는 원활한 지도서비스 전환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공개대상 성범죄자의 실제 거주지가 제대로 표시되는지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때 성범죄자알림e 지도와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에서 오류를 발견하면, 화면에 표시된 신고 항목을 통해 신고하거나,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지도정보 갱신이 빠르게 이뤄지는 네이버지도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국민들이 성범죄자알림e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아동과 청소년 등이 성폭력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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