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는 전국 최초 구급대원 전문교육 훈련기관인 구급교육센터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10억5000만원이 투입된 사업은 지난 6월 착공을 시작으로 130일간 진행됐다. 부지면적 560.4㎡, 건축면적 778.16㎡, 지상 3층 규모로 시뮬레이션 교육장 3개, 재현시설 8개, 전문강의실 1개로 건축됐다.
구급교육센터는 △의료용 가상 시뮬레이터 장비 △구급현장 디브리핑 시스템 △신생아, 임산부, 중증환자 실물마네킹 △차량사고 현장응급처치 시설 등을 활용, 최첨단 교육체계를 구성해 응급환자의 생존율과 소생률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의 경우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이 전국 평균수치인 76%대보다 9% 높은 85%대 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특성에 맞는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훈련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급교육센터 관계자는 "복잡화, 다양화되어가는 구급현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구급교육센터 준공을 통해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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