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이 티맵(TMAP)과 제휴를 통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UBI(Usage Based Insurance) '안전운전 할인' 상품을 출시했다.
15일 하나손해보험에 따르면 TMAP 어플에서 최근 1000㎞이상 주행한 안전운전 점수를 측정해 할인율을 적용한다. 61~79점 4%, 80점 이상인 경우 13% 보험료가 할인된다.
80점 이상 구간에서는 업계 중 할인율이 제일 높아 안전운전 점수가 80점 이상인 고객에게는 유용한 상품이다. TMAP 어플의 카라이프에서 TMAP자동차보험 중 하나손해보험을 선택하고 보험사의 가입페이지로 이동 후 가입하면 된다.
연간 실제 차량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할인'과 중복으로 선택이 가능해 추가 할인 적용도 받을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 자동차보험은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 최대 40% △안전운전할인 특약 최대 13% △블랙박스 할인 4%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할인 특약 4% △차량에 첨단안전장치가 있다면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 3~8% 등 운전자 조건에 따라 할인의 폭을 넓혀 가입할 수 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평소 안전운전을 하시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