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남양주 평화의소녀상. ⓒ 세이프타임즈
▲ 남양주 평내·호평역 광장 남양주 평화의소녀상. ⓒ 이동희 기자
▲ 경기 남양주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남양주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남양주 평화의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 세이프타임즈
▲ 경기 남양주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남양주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남양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 이동희 기자

경기 남양주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15일 남양주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남양주 평화의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은 조광한 시장을 대신해 김정희여사, 이철영 시의회 의장,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백선아·박성찬·전용균 시의원, 추진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중인 만큼 최소 인원이 참석해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했다.

2019년 8월 16일 준비위원회가 구성돼 지난해 건립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 연기 후 제막식을 개최했다.

강영철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립운동가 이석영, 정약용의 고장인 남양주에 평화의 소녀상이 없어서 안타까워 하던 시민들이 열정과 참여로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며 "그동안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활동을 하는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셨던 남양주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 평화의소녀상은 이종희 작가의 작품으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의 올바른 이해가 미래를 여는 중요한 첫걸음임을 강조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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