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는 GC녹십자 본사, R&D센터 전경, 교육장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 GC녹십자
▲ GC녹십자는 GC녹십자 본사, R&D센터 전경, 교육장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했다. ⓒ GC녹십자

GC녹십자는 온라인 가상 연수원에서 최근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신입사원 교육에 메타버스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들의 교육 몰입도와 학습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하게 됐다.

GC녹십자 본사, R&D센터 전경, 교육장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했다. 신입사원들은 본인의 아바타로 가상 연수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동기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은 기존 방식 대비 쌍방 교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교육에 참여한 염진호씨는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교육을 받은 것은 새로운 경험"이라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몰입도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생각보다 더 동기간 친밀감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IT기술의 발전으로 교육 훈련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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