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가덕도 연대봉 일원에서 인명구조와 현장실무 대응능력 산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4명을 2개 팀으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조난지점을 특정하고 모바일·드론 등을 병행해 최상의 구조를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
박해영 소방서장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등산 활동 증가가 예상된다"며 "가을철 산악사고가 많은 만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