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다관절 외과수술기구 '제15호 혁신의료기' 지정
식약처, 다관절 외과수술기구 '제15호 혁신의료기' 지정
  • 김미영 기자
  • 승인 2021.10.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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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도의의 손동작을 구현한 다관절 구조의 일회용 외과수술기구 세트. ⓒ 식품의약품안전처
▲ 집도의 손동작을 구현한 다관절 구조의 일회용 외과수술기구 세트.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관절 구조의 외과수술기구류를 기술 혁신성과 임상적 개선 가능성 등을 인정해 제15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구는 외과용 수술시 조직 봉합, 견인, 절개, 지혈 등을 위해 사용된다.

혁신의료기기란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인체 내부로 삽입되는 부분이 집도의의 손동작과 연동해 일치하도록 설계돼 실제 손가락, 손목을 사용하듯 상하좌우 90도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원하는 수술 동작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기존 로봇수술기와 달리 집도의의 직관적 조종과 정확한 반력 전달이 가능해 사용방법과 작용원리가 새로운 다관절 외과수술기구류이다.

좁은 부위에서도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동작이 가능하고 최소부위 절개로 출혈 최소화, 수술시간 단축으로 환자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집도의가 직접 조직을 잡고 당기는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세계 최초 개발, 로봇수술기 대비 저렴한 비용 등의 장점이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해외 제품이 주를 이루는 글로벌 수술기구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로봇수술기의 다관절 기술을 일회용수술기구에 구현하는 혁신기술로 보다 저렴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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