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에서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들과 창업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에서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들과 창업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하반기 우수 과제 5개를 선정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구현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C랩 인사이드 과제로 선정되면 삼성전자로부터 초기 사업자금을 투자 형태의 △지원 △판로 개척 △해외 시장 진출 도움 △1년간 독립된 연구 공간과 연구비 △과제 운영 자율권 등을 지원 받는다.

임직원 창업자들은 퇴직금은 물론 창업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한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13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분사하는 5개 스타트업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삼성전자의 주요 경영진들이 창업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를 진행했다.

분사하는 5개 스타트업은 지난 1년간 삼성전자의 지원 아래 아이디어 구체화와 시제품 제작 과정을 거쳐 경영진 평가 등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아 스핀오프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5개 스타트업은 △이미지 인식 기술 기반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판독 솔루션 '디아비전' △가시광 통신 기술을 활용한 무인 매장 혁신 솔루션 '치즈에이드' △동작 인식 기술 기반 AI 댄스 게임 플랫폼 '구스랩' △나만의 신선한 술을 만드는 홈 브루잉 솔루션 '부즈앤버즈' △개인 맞춤형 족부 보조기 제작 솔루션 '로고스 바이오일렉트로닉스' 등이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하는데 큰 박수를 보낸다"며 "C랩을 발판으로 미래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 스타트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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