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 '이니셜(initial)' 서비스와 DID를 활용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 삼성SDS와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3사는 이니셜 기반 신원·자격·권한 증명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본 협력은 분산신원증명 시장 선점을 위한 ICT와 금융의 이종업계간 협력 사례로 추후 3사는 중장기적 사업 기회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DID 기술은 신원 인증 권리를 본인이 갖는 것으로 매번 중앙 기관을 통한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서비스에 이용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제증명 발행과 수취,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를 수행하게 된다.
SKT 오세현 인증CO장은 "신한은행, 삼성SDS와 ICT와 금융 산업간 융합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블록체인 DID 기반 이니셜 서비스를 통해 산업별 융합사업 신규개발과 고객 중심의 혁신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SKT, 통신 외계어 순화 용어집 '통신정음' 발간
- 반복되는 통신사 '단통법 위반' … 원인은 '솜방망이' 과징금
- SKT, SK브로드밴드에 '이니셜 앱' 도입 … 서류 제출 간소화
- '한국 게임 국력 높인다' SKT 도쿄 게임쇼 참가
- SKT, 제조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 출범
- SK·산림청, 탄소중립·ESG강화 업무협약 체결
- SKT AI '누구' 코스텔 주방 TV에 탑재
- 장애인 노동자 출퇴근 돕는 '착한셔틀' 부산에서 달린다
- SKT, AI 플랫폼 '누구 컨퍼런스 2021' 온라인 개최
- 숙명여대 '청파제' 메타버스로 만나요
- SKT-장애인단체총연맹 '행복코딩챌린지' 성료
- 신한은행 '1회용컵 보증금 제도' 전담은행 선정
- SKT, AI 기술로 ESG 선두 … 서울 일회용 컵 줄인다
- 신한은행, 공식 SNS 팔로워 '200만명'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