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에서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의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축제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개발자 컨퍼런스는 주로 정보통신기술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프로젝트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우수 개발자 상시 영입을 위한 온라인 부스도 오픈한다. 행사에 참가한 회사들의 기업과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사담당자와 실시간으로 채용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인원 제한 없이 관심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컨퍼런스를 통해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적으로 확인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현대자동차관련기사
- 현대차 남양연구소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한다
- 현대차, 어린이 안전 통학차량 '스타리아 킨더' 출시
- 현대자동차, 탄소중립 메시지 담은 '글로벌 캠페인 영상' 공개
- 현대차 과징금 1788억원 1위 … 대기업 최근 5년간 5700억원 부과
- 더클래스 효성 하자있는 벤츠 1300대 '신차'로 팔았다
-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pit' 문열다
- 현대차·기아–핀다-하나은행 '커넥티드카' 금융상품 개발 '파트너십'
- 현대자동차, 방탄소년단과 함께 '탄소중립' 캠페인
-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152억달러' … 7년 연속 평판 유지
- 온라인 자동차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 27일 스타트
- 현대차-서울대, 중장기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과 협업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