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병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한양대병원
▲ 한양대병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한양대병원

한양대학교병원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양대병원 생명사랑센터는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높은 사후관리 서비스 수행율로 자살 예방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생명사랑센터는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와 다학제 진료, 사례 관리자들의 사후 관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자살시도자의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일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24시간 확대 운영하면서 자살시도자가 내원하면 신속히 초기 개입을 하여 자살예방 서비스의 진입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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