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제12대 원장. ⓒ 삼성서울병원
▲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제12대 원장. ⓒ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제12대 원장에 박승우(59) 내과 교수를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3년간이다.

박승우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참여했으며,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서 연수했다.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심장내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심장판막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 분야의 권위자이자 병원의 주요 보직 경험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이 추구하는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 지능형 병원' 실현을 구현해 나갈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박승우 원장은 "코로나19라는 글로벌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 지능형 미래 병원을 구현해 나가야 하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의료계의 동반 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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