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최근 말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말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 창원소방본부
▲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최근 말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말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 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최근 말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말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말벌에 쏘이면 독성이 있어 통증이 심하고 벌침 알레르기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주변에 말벌과 말벌집을 발견하면 재빨리 자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불가피하게 벌에 쏘였을 경우 △카드 등 납작한 것으로 밀어 침을 제거 △쏘인 부위의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부기를 가라앉혀야 한다.

김용진 본부장은 "벌 쏘임으로 호흡 곤란 등을 수반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벌 쏘임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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