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오는 12월 10일까지 '2021년 제3회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자사 보유 데이터를 참가자들에게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대회를 진행해왔다.

대회 주제는 가스 공급량 수요예측 모델 개발과 가스·에너지 분야 문서 요약 모델 개발이다.

가스공사는 대회용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업한 데이터셋 개방을 통해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예비 창업가를 지원한다.

상금 6500만원이 걸린 대회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창업 7년 이내 기업)·예비 창업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예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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