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이 무료배포한 을지로오래오래체. ⓒ 배민
▲ 배달의민족이 무료배포한 을지로오래오래체. ⓒ 배민

배달의민족이 한글날을 맞아 11번째 신규 서체 '을지로오래오래체'를 출시했다.

배민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아한닷컴'에서 배민의 11번째 서체 을지로오래오래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공개한 을지로오래오래체는 지난 3년간 '을지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여온 을지로체, 을지로 10년후체에 이은 프로젝트의 마지막 서체다.

그동안 배민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년 전부터 매년 한글날에 맞춰 길거리간판을 표현한 서체를 공개해 왔다.

우아한형제들 한명수 크리에이티브 부문장은 "을지로공구거리 간판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한 을지로프로젝트가 을지로오래오래체 출시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며 "사람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끼도록 한글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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