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신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장 ⓒ 서울대병원
▲박중신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장. ⓒ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장 박중신 교수가 대한산부인과학회 제25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산부인과학의 발전과 모자보건의 향상을 목적으로 1947년 설립돼 8000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학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박중신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고위험 임신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경험을 살려 산과, 부인과 질환 진단, 치료, 예측, 예방 등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동반자인 대한산부인과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산적한 산부인과 관련 현안 해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중신 신임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부회장, 한국의학교육학회 부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 집행이사,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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