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모델이 통신과 마케팅 용어를 알기 쉽게 순화한 용어 정리집 통신정음을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 SK텔레콤 모델이 통신과 마케팅 용어를 알기 쉽게 순화한 용어 정리집 통신정음을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전국 유통 매장에서 사용하는 통신과 마케팅 용어를 알기 쉽게 순화한 용어 정리집 '통신정음'을 정기적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SKT는 '고객언어혁신 2.0' 첫 프로젝트로 이동통신 유통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상 용어를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바꾼 '통신정음' 5만7000부를 제작해 전국 매장에 배포했다.

통신정음은 '훈민정음' 취지와 명칭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으며, 제작에는 방송작가와 카피라이터 등의 경력을 지닌 글쓰기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투입하고 국립국어원의 감수도 받았다.

그동안 이동통신 유통 매장 등에서 사용하는 통신 용어는 한자어, 외래어, 전문 용어가 혼용돼 일부 고객은 '통신 외계어'라며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통신정음은 유통 매장에서 자주 쓰는 용어를 쉬운 말로 순화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소통함으로써 고객경험을 개선한다는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

김성수 SKT 모바일 CO장은 "모든 고객 접점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우리말 쓰기와 순화된 용어가 사용되면서 이동통신 가입을 위한 설명과 이해가 쉬워지고, 상담도 훨씬 편해졌다"며 "SKT는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서 소통한다는 목표아래 고객을 배려하는 바른 표현 상담을 다양하게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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