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 3사 입주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창하,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공동대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 우리금융
▲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 3사 입주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창하,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공동대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 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새롭게 마련한 강남타워 신사옥에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캐피탈까지 3사 통합이전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주 출범 이후 그룹에 편입한 비은행부문 3개 자회사가 우리은행 선릉금융센터가 입주해있는 강남타워에 통합이전하면서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시너지를 본격화해 기업가치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종금 등 자회사 대표들과 강남타워를 직접 방문해 통합이전을 축하하고, 자회사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각 자회사 대표와 주요 임원들과 '자회사 경쟁력 강화 회의'를 직접 주재하기도 했다.

손태승 회장은 회의에서 "지주 출범 후 지난 3년 가까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룹체제가 확고히 안착됐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획기적인 실적 반등을 달성했고, 최근에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 10%를 매각하기로 공고했다"며 "향후 탄탄한 실적과 성공적 민영화의 탄력을 기반으로 그룹내 비은행부문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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