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6일 온라인 줌으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젊고 참신한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zoom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표적인 연구 주제는 △유라시아와 동북아시아 철생산 △제철유적에 대한 조업 방식과 세력 △고대 제철 기술을 복원하기 위한 철기 복원실험 등이다.

제철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이남규 교수(한신대), 신경환 소장(금속기술연구소), 신종환 원장(영남문화재연구원), 심재연 교수(한림대) 등이 세심한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학술발표회 후 11월에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 뒤 논문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처음 마련한 제철 관련 논문 공모를 통해 한국 고대 제철 역사와 문화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매년 논문 공모를 통해 국민의 관심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