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금융권 최초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을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회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의 잠재 보안 취약점 제거 활동을 위한 '버그 바운티' 형식으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공격의 위험과 파급력도 커지고 있어 잠재 보안 취약점 개선과 미래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우리은행이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가 우수 인재들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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