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수급난 해소에 팔 걷어 혈액수급에 도움 주고자 330여명 동참  ⓒ 전북소방본부
▲ 전북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전북 소방본부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전북 소방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감소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생명 나눔 실천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헌혈은 곧 인명구조 캠페인은 단체헌혈 취소와 외출기피에 따른 개인 헌혈 감소로 전북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에 소방본부와 13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보조인력이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했으며 33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현재 전북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이 4일분 미만인 '관심' 단계에서 3일분에 못 미치는 '주의' 단계로 진입이 예상돼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룡 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생명을 구하기 위한 나눔을 멈추지 않고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준 소방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헌혈을 통해 따뜻한 생명 존중 실천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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