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제3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 LX공사
▲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들이 제3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를 하고 있다. ⓒ LX공사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본사에서 2021년 제3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LX옴부즈퍼슨은 지난 3월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대국민 소통을 위해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 그룹이다.

LX공사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자체적으로 관리자의 부패위험도와 외부청렴도를 진단하고 있다.

회의는 전국 청렴문화 확산 협의체 위원들과도 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소통하는 기회가 됐고, '2021년 관리자 부패위험성 진단과 자체 외부 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청렴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여원찬 위원은 "LX공사는 현장업무가 다수를 차지하므로 고객에게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교육시켜야 한다"며 "1~2분의 투자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행식 위원은 "외부 청렴도를 높이려면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공정성, 업무 기준절차에 수용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측량지식을 토대로 업무처리기준을 좀 더 자세하게, 친절하게 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희 위원은 "IT관점에서 말씀드리자면 정보공개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입찰시스템 등도 형식적으로 공개하기 보다는 평가현황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점검해 시스템을 개선하면 청렴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기청 상임감사는 "ESG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투명경영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위원님들의 제언을 수렴해 LX공사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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