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경선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장(오른쪽)은 협약식에서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 뚜띠 자카르타 여성아동가족국 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생명
▲ 염경선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장(오른쪽)이 협약식 후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 뚜띠 자카르타 여성아동가족국 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생명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한화생명이 자카르타 아동과 여성의 복지 증진과 그들의 가족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자카르타주 정부 여성아동가족국과 양사 파트너십에 대한 업무혁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아동·여성·가족을 위한 디지털패밀리센터의 운영과 인프라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디지털패밀리센터는 가정 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성이나 아동들에게 소통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직접적인 상담과 온라인 교육도 지원한다.

관리가 어려웠던 진료나 교육 사항 등 자카르타 아동들의 이력에 대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한 아동들의 성장기록 자료까지 디지털화해 관리하게 된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이 2017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아동센터 사업을 이어주는 허브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자카르타시 500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실시간 방송 형태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교육 관련 컨텐츠의 제작과 송출이 가능한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아동들을 위한 금융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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