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야간돌봄실을 운영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야간돌봄실을 운영하고 있다. ⓒ 음성군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역 내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야간돌봄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야간돌봄실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맞벌이 가정에 긴급 양육 공백이 발생할 경우 아동을 일시적으로 돌보는 역할을 한다.

이용대상은 5세부터 9세 아동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로 1일 최대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간돌봄실은 육아로 인해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평생학습 강좌 수강시간 동안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는 전국 평생학습관 중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평생학습도시 음성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돌봄실 이용 관련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야간돌봄실은 맞벌이 부부의 긴급한 상황에 따른 일시적인 돌봄서비스와 평생학습 강좌 수강시간 동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빛평생학습관에 설치했다"며 "전국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우수한 사례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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