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준수 할수록 사고율이 더 낮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설문조사 결과 안전속도 5030을 알고 있다는 국민은 전체 응답자 중 80.0%이며 이 중 62.5%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30이 시행된 도로에서 운전자의 '제한속도 준수율'을 조사결과 분석구간의 평균 준수율은 78.1%이며, 저녁시간대 보다는 낮시간대에 높은 특성을 보였다.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차량간 속도의 표준편차'는 18.3으로 조사됐는데 준수율이 90% 이상으로 높은 도로구간의 경우 차량 속도편차가 16.3 수준으로 낮아졌다.
공단 관계자는 "교통류의 차량 간 속도가 유사할수록 안전하며, 속도 편차를 낮추기 위해서는 제한속도 준수율을 높게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용차량 운행기록자료를 통해 제한속도 준수율을 모니터링해 준수율 저조구간 원인분석과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속도 5030의 성공적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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