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방본부 대원들이 가상 공간속에서 도상훈련을 하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 전북소방본부 대원들이 가상 공간속에서 도상훈련을 하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전북소방본부는 메타버스 환경 기반 소방훈련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한 내부전문가 미팅을 도청에서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회의는 김승룡 본부장의 주재로 미래기획단, 내부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했다.

내부전문가로 참석한 정읍소방서 연구팀(소방교 한준호, 소방사 진재표)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VR을 활용한 소방훈련 개발에 참여했다.

연구팀은 호서대 게임학과, ETRI와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에 원격 접속 후 정읍의 한 요양병원을 랜더링하고 가상 소방훈련을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가상 공간속에서 도상훈련을 실시해 실제 현장에 가보지 않고도 건물 내부 구조 및 피난 공간 탐색을 실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승룡 본부장은"메타버스 기반 소방훈련 등 첨단기술 활용을 위한 강력한 추진체계를 만들고 조직 구성원 전체가 원팀이 되어 소방업무를 수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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