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을 활용해 ESG 경영 활동을 지원 협력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국립공원공단
▲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을 활용해 ESG 경영 활동을 지원 협력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 국립공원공단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국립공원공단은 우리나라 주요 탄소저장고이자 자연 자원의 보고인 국립공원을 활용해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업 모델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기후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환경․사회문제 해결 측면에서 ESG는 기업 가치를 판단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민간 기업과 ESG 경영 관련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자연보전, 탐방·안전, 지역협력·시설개선으로 구체화했다.

자연보전 분야는 탄소중립을 위한 훼손지 복구와 멸종위기종 복원,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해양 쓰레기 수거,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모니터링 등에 협력할 수 있다.

탐방·안전 분야는 환경친화적 탐방프로그램 운영, 소외계층 대상 생태관광프로그램 경비 지원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해설 프로그램 개발 후원 등이 있으며, 자연재해 발생지역의 복구,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조장비와 약품 지원과 안전 쉼터 조성 등에 협력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협력·시설개선 분야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기초생활이 열악한 마을에 대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 등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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