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 ⓒ SK에코플랜트
▲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 ⓒ SK에코플랜트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박경일 사업운영총괄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사회 관계자는 "새로 선임된 박경일 대표이사는 현재 SK에코플랜트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대표 환경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그동안 SK그룹에서 투자전략과 M&A를 담당한 전문가로서, 지난 1월 SK에코플랜트 사업운영총괄로 부임했다.

사명 변경 후 지난해 인수한 환경시설관리를 활용한 볼트온 전략을 진두지휘하며 폐기물 소각기업 7곳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수처리 뿐 아니라 국내 최대 사업장폐기물 소각용량을 보유한 1위 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했다.

박 대표이사는 향후 기업공개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며 친환경·신에너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산업폐수 처리와 리사이클링 등 신규 사업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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