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LG유플러스는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진 포터블 IPTV 서비스 'U+tv 프리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tv 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로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56개 실시간 채널과 27만편의 VOD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아이돌Live 등 전용 콘텐츠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U+tv 프리3는 기존 10.1인치의 화면에서 10.4인치로 넓어졌고 무게는 580g에서 465g으로 감소해 시청성을 대폭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와이파이 내장 안테나를 2개로 늘려 신호 안정성도 향상시켰다. 

뛰어난 기기 성능과 기술력으로 앱 로딩 속도는 전보다 80% 빨라졌고 기기 부팅 시간은 56% 감소했다. 채널전환은 2배 빨라졌고 제공되는 S펜으로 정교한 터지 조작도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기존 U+tv 프리의 장점도 그대로 살려 고객들은 탑재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음성으로 콘텐츠 검색·재생할 수 있다. 생활·지식 정보 검색, IoT 기기 제어 등도 음성으로 가능하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은 "U+tv 프리3는 국내 홈 이동형 IPTV 시장에서 최고사양의 성능을 제공한다"며 "빨라진 부팅, 앱 로딩과 경쟁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신속한 채널전환 속도는 틈틈이 콘텐츠를 시청하는 스낵컬쳐 시대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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