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최근 본원 1층 로비에서 세종시 청년농업인의 생산품 직거래 장터 '돈쭐 내주세요'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캠페인은 농정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 농업인과 품목을 발굴·선정했다.
캠페인에는 100%로 빵을 만드는 발효명가, 세종시 청년농부의 농산물로 떡을 만드는 방앗간코리아, 금강자연휴양림 인근에서 천연벌꿀을 생산하는 수현벌꿀, 수제 울금한과를 만드는 세종한과가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세종시 청년농업인의 생산품과 스토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품전시와 자료 소개, 구매독려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되고자 3일간 운영된 직거래 장터에서 농정원 임직원들의 구매금액은 33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신명식 원장은 "본 캠페인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지역과의 상생협력에 직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다양한 사회적가치 업무 발굴 등으로 환류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