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들이 대량 위험물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하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들이 대량 위험물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하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대량위험물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정수량 3000배 이상으로 완공 후 10년이 경과한 위험물시설 23곳을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위험물 제조소 시설기준 준수 여부 △제조소등의 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제조소등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 △위험물 시설에서 사고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합동검사 결과 문제점 발견시 위험물안전관리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김승룡 본부장은 "대량위험물시설은 특성상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폭발적인 연소 확대로 경제적 손실은 물론 인명피해와 돌이킬 수 없는 환경오염 등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조치해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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