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정비 전문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한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왼쪽부터 이정호 대림대 교수, 김효선 기아 고객서비스지원실 상무, 이호근 대덕대 교수. ⓒ 기아
▲ 기아가 정비 전문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한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왼쪽부터 이정호 대림대 교수, 김효선 기아 고객서비스지원실 상무, 이호근 대덕대 교수. ⓒ 기아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기아는 정비 전문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기아 주관으로 대림대, 대덕대와 산학협력 형태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가운데 채용 절차를 통과한 인원에 대해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하이테크 정비 전문 인력으로 향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오는 29일부터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아는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를 '비기너'와 '주니어' 과정으로 구성해 전공 직업 자동차 정비 관련 경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비기너 과정은 자동차 비전공자와 차량 정비 경력이 없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정비 기초 교육이 진행되며, 주니어 과정은 관련 전공자나 경력자들에게 신기술 습득과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참여 교육생의 직장생활과 구직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평일 온라인 교육과 주말 소집교육으로 운영되며, 장소는 기안 오산교육센터와 산학협력대학에서 번갈아 진행된다.

기아 관계자는 "학력과 직업,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동차 정비에 관심을 가진 인재라면 변화하는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가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단순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수 수료자 가운데 기아 정규직 채용을 진행할 에정인 만큼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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