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 월출산 탐방안내소가 문을 열었다. ⓒ 연합뉴스
▲ 국립공원 월출산 탐방안내소가 문을 열었다. ⓒ 연합뉴스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24일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에 신축한 월출산탐방안내소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 등 참석했다.

월출산탐방안내소는 연면적 596㎡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전시실과 커뮤니티실, 2층은 영상실·체험실로 조성됐다.

전시실은 '월출산이 품은 생명'이라는 주제로 월출산이 간직한 자연과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커뮤니티 공간은 지역 주민과 탐방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탐방안내소에는 주요 탐방정보 안내를 위한 스마트 비대면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탐방객이 잠시 쉬어가며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탐방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탐방안내소는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김주옥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새롭게 조성한 월출산 탐방안내소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탄소중립·환경교육 거점시설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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