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신인 뮤지션을 위한 '나의 첫 번째 콘서트'를 진행한다. ⓒ KT&G
▲ KT&G가 신인 뮤지션을 위한 '나의 첫번째 콘서트'를 한다. ⓒ KT&G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KT&G가 신인 뮤지션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의 첫번째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실력 있는 신인 음악가를 선발해 첫 번째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1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적이 없거나 정규 1집을 발매했지만 아직 단독공연의 기회를 갖지 못한 뮤지션이 대상이다.

선발된 뮤지션에게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대관료 지원과 공연 홍보 마케팅 특전을 제공한다. 추가로 공연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과 공연 라이브 영상 촬영 혜택도 지원한다.

올해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라이브 실력, 장르 다양성 등이 검증된 6개팀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지난 2일과 16일엔 전자음악 아티스트 박정훈과 R&B 싱어송라이터 노디시카가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달부터 4인조 얼터너티브 록밴드 펜텐, 4인조 개러지록밴드 투데이올드스니커즈, 4인조 펑크록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싱어송라이터 하범석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의 첫주자로 나선 박정훈씨는 "개인적으로 콘서트를 준비하다보면 어떤 식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음악을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가장 크다"면서 "나의 첫번째 콘서트를 통해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인디뮤지션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KT&G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음반 제작, 공연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활발히 음악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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