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를 오는 30일부터 4일간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대회 최대 상금 규모인 15억원 규모로 개최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다양한 재활용 용품과 친환경 물품을 선보여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인 '미래를 위한 큰 발걸음(Big Step for Tomorrow)'의 적극적인 실천과 확산을 위한 친환경 골프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KLPGA 정규 투어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지난해 1월 아시아 여자 골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공식 출범한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 Asia Golf Leaders Forum)'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이하 LAT, Ladies Asisn Tour)' 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지난 6월 개최된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LAT 시리즈 대회이며, 철저한 방역 체계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해외 국적 선수들도 참가하는 첫 국제 골프 대회가 될 예정이다.

최대 규모 대회에 걸 맞는 방역 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올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는 '하나 토털 매니지먼트 플랫폼(Hana Total Management Platform)'을 활용해 입·출입 관리와 체온 측정이 이뤄짐으로써 동선 관리와 일자별 방역 DB 구축이 가능해진다.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무관중 경기로 대회가 치러진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 태평양 20개국에서 생중계됨으로써 아시아 여자 골프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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