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V리그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남자부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여자부 양효진(현대건설)

문성민, 양효진이 V리그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결과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총 득표 38,136표 중 남자부 문성민(현대캐피탈)이 22,774표, 여자부 양효진(현대건설)이 26,891표를 받아 1위를 달리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5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열리는 팬투표는 지난달 24일부터 네이버 모바일(m.naver.com)에서 진행 중이다.

남자부 현대캐피탈 주장 문성민은 득점(218점)과 공격종합(성공률 47.52%) 에서 좋은 기록을 보이며 팀을 2위로 이끌고 있다. 문성민은 팬 투표에서 22,774표를 얻어 확실한 지지를 받고 있다. 2위로 시몬(OK저축은행/21,474표)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3위권인 한선수, 김학민(대한항공), 이민규(OK저축은행), 여오현(현대캐피탈)도 각각 20,000표 부근으로 1위 탈환을 목표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양효진이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팬 투표에서 순항 중이다. 양효진은 26,891표로 3년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노리고 있다. 그 뒤를 2014-2015V리그 신인왕 흥국생명 이재영이 23,751표로 뒤를 쫒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올스타전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감독 투표에서는 남자부 김세진 감독(OK저축은행)이 20,876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박미희 감독(흥국생명)이 26,158표로 1위에 올라와 있다.

   
2015-2016 V리그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결과 2위를 달리는 남자부 시몬(OK저축은행)과 여자부 이재영(흥국생명)과 감독 투표 선두를 달리는 남자부 김세진감독과 여자부 박미희감독.

팬 투표는 네이버 모바일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6일 밤 12시에 마감한다.

투표는 1인 1일 1회 가능하며,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 라인(LINE)에서 제공하는 라인캐릭터 상품(램프, 헤드폰, 만연필) 등과 NH농협에서 제공하는 NH농협 관련 제품(안심한우세트, 한삼인 홍삼세트, 기프트카드) 등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18일 네이버 스포츠 배구섹션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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