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 3종 중 해외직구 전자제품편 일부. ⓒ 한국소비자원
▲ 카드뉴스 3종 중 해외직구 전자제품편 일부. ⓒ 한국소비자원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해외직구 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이드의 주제는 한국소비자원의 국민 체감형 사업 발굴을 위해 운영하는 '혁신추진 100인단'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해외직구 가이드는 고령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만든 리플릿 1종과 이미지 형태의 카드뉴스 3종의 형태로 제공된다.

리플릿에서는 고령 소비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해외직구 주문단계별로 제공하고, 해외직구 피해 시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상담 접수 방법을 안내한다.

카드뉴스에서는 고령 소비자의 국제거래 상담이 꾸준히 접수되는 의류, 전자제품,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해외직구 사이트를 선정해 주문 과정과 주문 취소 방법 등을 이미지로 제공한다.

실제 해외직구 구매 과정을 이미지를 통해 쉽게 알아가며 유의사항도 점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소비자24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은 "가이드는 고령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라며 "고령 소비자의 국제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편 다음으로 심화편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클릭하면 기사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