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세이프타임즈 = 박흠찬 기자) 충북 전체 도민 70%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충북도는 다음달 말까지 2차 접종에 주력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16일 오후 4시 기준 전체 도민 160만여명의 70.2%인 112만3000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43.8%인 70만1000여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충북도는 18~49세 청장년층 예방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접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므로, 아직까지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수현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70% 예방접종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연휴 기간 다소 불편하더라도 가족 간 만남의 시간을 줄여주시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인 예방백신 접종 참여로 현재의 코로나19 위기 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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