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페이가 캐나다 TD뱅크 카드를 지원한다. ⓒ 삼성페이
▲ 삼성페이가 캐나다 TD뱅크 카드를 지원한다. ⓒ 삼성페이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캐나다에서 가장 큰 토론토 도미니온 뱅크가 삼성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삼성전자 캐나다 뉴스룸은 15일 TD 뱅크에서 발급된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는 모두 삼성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한 삼성페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대표 은행과 협력한 만큼, 캐나다 전역에 삼성페이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비지니스 매체 더 글로브 앤 메일은 "캐나다 은행들이 비접촉 결제 시장이 커지는 추세에 맞춰 비접촉 결제 한도를 100달러에서 250달러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캐나다 시장 확장에 공격적인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비자 캐나다와 손을 잡고, 바로 다음해 캐나다왕립은행을 추가했다. 올해는 캐나다 대표주자 은행인 토론토 도미니온 뱅크와 협력해 캐나다 시장에 결정타를 날렸다.

반면 캐나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레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케나다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4년 연속 탑 10에 들었다.

삼성전자가 캐나다 시장에서 인식이 좋은 만큼, 삼성페이도 전망이 좋을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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